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알아야 할 '복리후생'을 알기 쉽게 설명!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인 여러분은 일본의 '복리후생' 제도를 알고 계신가요?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거나 앞으로 일을 찾고 있는 여러분에게는 큰 관련이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복리후생'에 대해 최대한 알기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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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복리후생이란? 알기 쉽게 해설!
복리후생이란 회사가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급여 이외의 서비스를 말한다. 회사는 급여 외에 직원과 그 가족들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리후생의 목적과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직원과 그 가족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과 생활을 제공함으로써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 더 나은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선택하는 기업을 지향한다.
복리후생은 회사마다 다양하고, 최근에는 독특한 서비스도 많아지고 있어 신입사원들이 취업을 고민할 때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취업을 준비할 때 꼭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복리후생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복리후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 법정 복리후생
- 법정 외 복리후생
여기서는 이 두 가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1. 법정 복리후생
법정 복리후생은 법으로 규정된 복리후생으로, 모든 기업에서 제공하는 최소한의 복리후생이다.
| 종류 | 비용 부담 |
|---|---|
| 건강 보험료 | 기업과 직원이 각각 50%씩 부담 |
| 개호보험료 | 기업과 직원이 각각 50%씩 부담 |
| 후생연금 보험료 | 기업과 직원이 각각 50%씩 부담 |
| 고용보험료 | 기업 : 2/3, 종업원 : 1/3 |
| 산재보험료 | 기업이 100% 부담 |
| 아동-육아 기부금 | 기업이 100% 부담 |
2. 법정 외 복리후생
법정 외 복리후생은 법으로 규정된 것 외에 기업이 정할 수 있는 복리후생이다.
어떤 서비스를 선택하느냐는 기업의 자유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동기부여, 우수한 인재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법정 외 복리후생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다양합니다.
- 의료-건강
- 육아・간병
- 경조사・재난
- 주택
- 자기계발
- 근무환경 개선
- 문화-레저
- 재형저축
- 기타
여기서는 법정 외 복리후생 사례를 기업 내 시행과 기업 외 서비스를 이용하는 서비스로 구분하여 일부 소개합니다.
| 기업 내 실시 | 기업 외부 서비스 이용 |
|---|---|
| 출퇴근 수당 | 스포츠 클럽 |
| 구내식당 | 여행・호텔 |
| 각종 휴가 | 건강검진・건강검진 |
| 임대료 보조・주택수당・사내 기숙사 | 외부 연수 |
| 자격증 취득 지원 | 재형저축 |
| 도서 구입 보조 | 경조금 |
독특한 복리후생도 있다
최근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독특한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해 어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급여보다 복리후생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업무 환경과 사생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한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서는 독특한 복리후생 사례를 소개합니다.
- 실연 휴가 : 실연 시 2~3일간의 휴가를 받을 수 있다.
- 자전거 출퇴근 수당 : 건강을 위해 자전거 출퇴근을 권장, 매월 수당을 받을 수 있다.
- 이른 아침 요가 수업 : 사내에서 이른 아침 요가 수업 제공
- 학습휴가 :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공부하는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 6시간 근무제 : 업무 목표가 달성되면 6시간 근무 후 퇴근 가능
- 효도지원제도 : 원거리 간병이 필요한 경우 휴가 및 교통비가 지급된다.
이처럼 급여 이외의 복리후생제도를 활용하면 더 나은 삶을 실현하고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복리후생은 정규직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그 가족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제도가 아니다. 실제로 아르바이트생이나 파견사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복리후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배경에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법이 있다. 이 법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아르바이트, 기간제, 파견근로자) 사이에 불합리한 처우 차이를 두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즉, 정규직과 동등한 업무 내용이라면 임금뿐만 아니라 복리후생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복리후생이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도 적용된다:
- 건강보험, 후생연금 등 사회보험 가입
- 휴가제도(연차유급휴가, 산전산후휴가, 육아휴직 등)
- 복리후생시설(구내식당, 휴양소 등) 이용
- 교육훈련 기회 제공
그러나 모든 비정규직 근로자가 자동으로 복리후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파트타임 근로자의 경우 주당 소정근로시간이 20시간 이상이어야 사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복리후생과 보너스의 차이점
복리후생 중에도 돈을 지급하는 항목이 있지만, 보너스는 복리후생과는 달리 통상적인 급여 외에 지급되는 혜택이다.
보너스는 하계, 연말, 연도말 등에 회사 규정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기본급의 몇 개월 치를 지급하는 형태가 많다. 개인의 성과에 따라 증감하기 때문에 모두가 일률적으로 같은 금액을 받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로 차이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반대로 복리후생은 모든 직원에게 동일하게 제공되는 서비스나 혜택이기 때문에 급여나 보너스가 그리 높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복리후생이 충실하다면 삶의 질이 상당히 향상될 수 있다.
일본에서 일하고 싶은 외국인에게
지금 일본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외국인 여러분은 '일본에서 일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어떤 기업이 나에게 맞는 기업일까?" "어떻게 하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등의 의문이나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여러분의 일본에서의 취업활동을 저희가 전력을 다해 지원합니다! 질문이나 상담이 있으시면 아래 문의 양식을 통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커리어 패스를 실현하기 위해 취업은 물론 아르바이트 및 기타 기회와 관련하여 최적의 지원을 제공합니다. 여러분들이 이상적인 직장을 찾고 일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요약
어떠셨나요?
일본에서 일하는 데 있어 상당히 중요한 '복리후생' 제도. 기본적으로 대기업의 복리후생제도가 충실한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중소기업도 인재 확보를 위해 상당히 공을 들여서 어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활 환경과 목표 등에 도움이 되는 복리후생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복리후생이 있더라도 자신에게 쓸모없는 복리후생이라면 의미가 없다.
특히 외국인이 일본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데 필요한 복리후생에 대한 우선순위라는 점에서 일본인과는 다른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직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RELO 총무인사타임즈
